영화 <노트북> 정보
영화 <노트북>은 2004년 11월 26일 개봉 하였고, 2016년 10월 19일, 2020년 11월 4일 재개봉 하며 우리 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로맨스 영화 중 하나입니다. 평점도 9.48로 높은 점수이며, 개봉한지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영화이죠.
2004년 개봉 당시 극장에서 봤었는데, 너무나도 사랑하는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에 감동을 받으며 엄청 울면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을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니콜라스 스팍스가 쓴 소설이 원작이지만 실제로 이 작가의 조부모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이라고 하네요.
한 여자를 평생 사랑한 남자의 이야기.
누구나 첫눈에 반한 사람을 평생 사랑하는 로맨스를 꿈꿀텐데요. 진정한 사랑은 바로 이 두 주인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생을 사랑한 노아와 앨리의 사랑에 대한 영화<노트북> 줄거리와 결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및 결말
병원에 있는 노부인에게 한 권의 노트북을 들고 다가오는 노신사가 노트에 적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한 권의 노트북의 적힌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은 노아와 앨리, 도시에서 부잣집 딸 앨리가 작은 도시로 여름휴가차 들른 곳에서 두사람의 인연이 시작 됩니다.
17살 노아(라이언 고슬링)와 앨리(레이첼 맥아담스)는 서로에게 순식간에 빠져들게 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여름 휴가가 끝나가자 앨리는 뉴욕에 있는 대학으로 돌아가야 하고, 목공소에서 일하는 노아를 탐탁치 않은 앨리의 부모님은 헤어지기를 강요합니다. 그녀와 현실적으로 빈부격차가 심했기에 헤어지자고 크게 다투고 그 둘은 원치 않게 헤어지게 됩니다. 노아는 앨리를 놓을 수 없었고, 매일 365일 그녀에게 편지를 쓰지만 그녀에게 편지는 전해지지 않았고 오해가 쌓인 채로 시간은 지나갑니다.
어느 날 노아는 전쟁에 참전했고, 앨리는 문득 전쟁터에 노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간호조무사로 일하지만 그 곳에서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지며 서로의 미래를 약속하며 약혼까지 하게 됩니다.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온 노아는 앨리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향집을 파고 군인 연금까지 털어 17세 때 계획 했던 대저택을 구입하고 수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우연히 보게 된 앨리가 다른 남자와 함께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노아는 좌절을 하게 되죠.
노아는 미친 사람처럼 집 수리에 매진을 합니다. 앨리는 어느 날 다 고쳐진 대저택과 노아의 모습이 실린 신문을 보게 되고, 그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노아에 대한 감정이 정리 되지 않고는 약혼자와 결혼을 할 수 없어 앨리는 노아를 찾아가는데, 24살에 그 둘은 다시 재회하게 되었고, 그녀를 위해 보여주고 싶었던 장소를 데려갑니다.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폭우에 서로 오해로 인해 헤어짐을 알게 되자 꾹 참아왔던 감정들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그동안의 서로 얼마나 서로를 그리워 했을지 느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미 약혼을 하여 약혼자가 있었던 앨리, 약혼자와 노아 둘 중 한명을 선택해야 했던 앨리는 결국 노아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노신사가 들려주는 노트북 속 노아와 앨리의 이야기는 끝이 났고, 노부인은 자신이 앨리이고, 노아를 알아보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앨리는 치매를 앓고 있어 단 몇 분만에 노아를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그런 노아는 앨리의 옆에 늘 있어주며, 두 사람은 두 손을 잡고 같이 침대에 누운채 마지막을 함께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감상평
사랑한다면 이 둘 처럼 평생을 살아가며 사랑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 것 같습니다.
영화 첫 장면에 두 사람이 벤치에 앉아있을 때, 그 뒤에 건물이 노아가 앨리를 위해 수리를 했던 대저택인 것 알고 있었나요? 사실 처음 봤을 때는 모르고 그냥 봤었는데, 두번째부터는 그 건물이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앨리와 노아가 함께 죽음을 맞이 하는 곳도 역시 그 곳이었네요.
여담으로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는 영화<노트북>을 찍는 동안 사이가 매우 안 좋았다고 합니다. 연기 할때를 제외하고는 그 외엔 말도 섞지 않고, 심지어 서로의 파트너를 바꿔달라고 할 정도로 사이가 안좋았다고 하는데, 촬영을 하다보니 서로가 사이가 좋아졌고, 실제로도 영화를 통해 인연이 되었다고 합니다. 미운정이 더 크게 작용 했을까요?
아니면 영화의 스토리가 그 둘을 사랑하게 만들었을까요..?
감동적인 로맨스 실화 영화가 보고 싶다면 영화 <노트북>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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