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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어바웃타임> 정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by hyu.nn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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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어바웃타임 정보 및 출연진

영화 <어바웃타임>은 2013년 12월 5일에 개봉 하였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작품을 만든 리차트 커티스 감독입니다. 영화 <노팅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각본을 쓴 사실을 알고 매우 놀랐습니다. 로맨스 영화를 즐겨보진 않지만 위에 두 작품은 몇 번이나 봤을 정도로 가슴 설레는 영화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바웃 타임>도 개봉 당시 극장에서도 보고, 이후 두 세번 더 볼 정도로 볼때마다 시간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하게 만든 영화이기도 합니다. 관객수 344만명과 높은 평점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죠.

팀 역의 도널 글리슨은 이 영화에서 처음 본 새로운 얼굴이었는데 알고 보니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에서 빌 위즐리 역으로 출연한 배우였습니다. 특별히 잘 생기진 않았지만 뭔가 이 영화의 팀 역에 아주 잘 맞는 배우가 아니었나 생각 됩니다.

메리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는 하이틴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서 레지나 조지역으로 출연하여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저는 영화 <노트북>을 보고 레이첼 맥아담스 배우를 알게 되어 관심을 가졌는데, <나이트 플라이트>를 찍고 난 후 갑작스러운 주목도에 부담을 느끼고 휴식기를 가지며 한동안 보이지 않았습니다. 휴식기 이후 복귀작으로 흥행을 실패 하지만 <시간 여행자의 아내>에서 다시 주목을 받게 되며,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사랑 받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어바웃타임> 줄거리 및 결말

팀<도널 글리슨>은 성인이 되던 날, 아버지로부터 옛날부터 대대로 내려온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됩니다. 그 비밀은 과거 기억 나는 순간으로 돌아가는 능력이었습니다. 미래로 갈 수는 없지만 과거로 돌아가 결과를 바꿀 수 있기에 모태솔로였던 팀은 첫사랑과 사귀기 위해 여러 번 시간을 되돌리지만 결국은 첫사랑과 실패를 하게 되고, 잠시 여자친구를 사귀는 것을 멈추고 런던으로 떠납니다. 이후 런던에서 변호사가 되었고 아버지 친구인 해리의 집에서 잠시 머물게 됩니다.

팀은 미팅에서 만난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에게 첫 눈에 반해 연락처를 교환하는데, 해리의 연극이 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시간을 되돌려 결과를 바꾸자 메리의 존재가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팀은 메리와 만났던 시간을 기억해 다시 과거로 돌아갔고, 결국 메리와 결혼까지 성공하게 되며 사랑스러운 아이도 태어납니다.

어느날, 팀의 동생 킷캣이 남자친구와 다툼으로 사고를 당하게 되고,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동생을 도와주고자 시간을 되돌리고 돌아오는데 아이가 다른 아이로 바뀌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팀은 다시 현재의 시간으로 돌려 지금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던 중 갑작스레 아버지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은 팀은 아버지에게 시간여행을 하자고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도 아버지의 수명이 연장 되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팀은 다시 과거로 시간을 되돌려 아버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왔고, 메리는 둘째를 갖자고 합니다. 하지만 둘째를 가지고 나면 아버지를 만나기 위한 과거로 돌아갈 수 없기에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고민 끝에 팀은 과거가 아닌 현재에 머무르기로 결심 하고 아버지와 마지막 이별여행을 하며 끝을 맺게 됩니다.

내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팀이 메리를 되찾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고, 또 되돌리는 모습에 어떻게해서든 메리와 만나야 한다는 일념에 저 또한 보는내내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그런 팀을 바라보는 메리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눈빛도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더 완벽하고, 좋은 사람이고 싶었던 팀은 조그마한 실수에도 시간을 되돌려 버립니다.

시간이 지나고, 팀은 깨닫게 되죠.
아버지의 조언으로 행복의 공식을 배우며, 하루를 살아보고, 다시 시간을 돌려 똑같이 하루를 살아봅니다.
같은 하루를 보냈지만 처음과 두번째는 각기 다른 하루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팀은 시간 여행을 하지 않고,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마지막날을 생각하며 완전하고 즐겁게 매일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어바웃 타임>은 로맨스 사랑 영화이지만 여러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가족의 소중함, 특별하지 않지만 매일 매일 주어진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지 느끼게 해준 영화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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